주온 - 극장판 2 영화 (Ju-on: The Grudge 2 2003)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주온 2

아직도 부족한가?!<주온>의 저주가 다시 시작되었다!'납량 특집 방송! 귀신이 나온다는 흉가의 실체' 라는 여름 특집극 방송을 위해 일본 연예계의 호러퀸, 쿄코와 스탭들은 한적한 시골의 한주택을 찾는다. 그 집에서는 오래 전 남편이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고, 남편도 집 근처 도로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었다. 이들 부부에게는 당시 6살이던 토시오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이날 이후이 아이마저 행방불명이 되었고, 이 후 이 집에 다녀간 사람들은 누구나 수수께끼의 죽음을 맞이한다는 소문이 전해지고 있었다.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섬뜩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촬영은 무사히 끝이 났고, 스탭들은 하나 둘 해산하게 되는데.그 집에 들어선 순간,극한의 두려움이 당신을 파고든다!!하지만, 촬영이 있던 그 날 밤. 방송 메이크업 담당이었던 메구미가 비명 속에 실종된 것을 시작으로 이 프로그램에 관계된 사람들이 하나 둘 의문의 죽음을 맞거나 자취를 감추게 된다. 결국 방송사는 모든 사실은 은폐시킨 채 제작을 중단하기에 이르고.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했던 케이스케는 모든 사람들에게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이 기묘한 비극의 원인을 찾기 위해 다시 이 '저주 받은 집'을 찾게 된다.

평점

7.0 (2003.09.05 개봉)

감독

시미즈 다카시

출연

사카이 노리코, 니이야마 치하루, 호리에 케이, 이치카와 유이, 카츠라야마 신고, 사이토 아유무, 야마모토 에미, 쿠로이시 에리카, 미즈키 카오루, 유우키 시노부, 오제키 유우야, 후지 타카코

영화 소개

이 작품은 전작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복수의 시간대와 시점을 교차하며 전개되는 비선형적 내러티브가 특징입니다. 방송 촬영을 위해 저주받은 사에키 가의 집을 찾은 유명 여배우 하라세 쿄코와 그 제작진이 주된 이야기의 중심이 되며 이전 시리즈의 저주가 어떻게 또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이후의 주온 시리즈와 리메이크 버전에도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영화 소개

주온-극장판2는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 시리즈 주온의 극장용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에 이어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2003년 8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했으며 약 95분간 진행되는 러닝타임 동안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배우로는 사카이 노리코, 니이야마 치하루, 카츠라야마 신고, 이치카와 유이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후지 타카코가 연기한 카야코와 오제키 유유야가 연기한 토시오는 여전히 이 시리즈의 중심 공포 요소로 강한 존재감을 남깁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영화는 일본의 인기 여배우 하라세 쿄코가 납량 특집 방송을 위해 저주받은 사에키 가의 집을 방문하면서 시작됩니다. 촬영이 끝난 후, 쿄코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이후 이상한 현상들이 그녀의 삶을 뒤흔들기 시작됩니다. 한편 방송에 참여했던 다른 인물들도 하나둘씩 저주의 영향을 받으며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영화는 쿄코, 토모카, 메구미, 케이스케, 치하루, 카야코 등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하라세 쿄코(사카이 노리코) 인기 여배우로 납량 특집 방송에 참여했다가 저주에 휘말리게 됩니다.

미우라 토모카(니이야마 치하루) 방송의 진행자로 촬영 후 이상한 현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케이스케(카츠라야마 신고) 방송의 감독으로 저주의 실체를 파헤치려 합니다.

영화 평가

주온-극장판2는 전작의 공포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인물들과 에피소드를 통해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비선형적인 스토리 전개와 음산한 분위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사카이 노리코와 후지 타카코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전작과 유사한 구조와 반복되는 공표 요소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일본 공포 영화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