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마누라 2: 돌아온 전설 영화 (My Wife is a Gangster 2 2003)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조폭 마누라 2 : 돌아온 전설

형님으로 불리는 여자 - 기억을 잃어버리다.고층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심의 어느 빌딩 옥상. 조폭계의 살아있는 전설 가위파와 상대 조직간에 처절한 전투가 벌어진다.가위파가 수세에 몰릴 즈음 육중한 굉음 소리를 내며 헬리콥터 한대가 건물 위로 날아오른다. 바로 그녀는 가위 하나로 절대 남성지역을 평정한 차은진(신은경)이다. 가위로 면발 잘라주는 여자 - “안녕하세요, 슈슈예요.”그러나 상대방의 일격 끝에 건물 밑으로 떨어진 은진은 머리를 크게 다친 채 기억을 잃어버리고 중국집 주방장 재철(박준규)에게 발견되면서, 그녀는 팔자에도 없는 퓨전 중국집 ‘슈’에서 스쿠터를 몰며 배달의 기수가 된다.다시 돌아온 백상어파 그리고 최후의 일전!자신이 타고난 싸움꾼으로서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고사채(주현), 여사랑(이원종) 등 온갖 남자들의 구애를 받아가며 살아가던 은진은 우연히 은행강도를 잡고 ‘용감한 시민상’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로 인해 은진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던 백상어파는 은진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되고 때마침 시장주변을 개발하려는 사채업자와 백상어파가 결탁된 패거리들이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은진이 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몰아세우자, 은진은 백상어파에 맞서 또 한번 목숨을 건 혈투를 시작하는데...

평점

5.0 (2003.09.05 개봉)

감독

정흥순

출연

신은경, 박준규, 김영호, 이원종, 최은주, 장세진, 류현경, 유퉁, 주현, 류시현, 최왕순, 장쯔이, 조미령, 최준용, 김승욱, 호산, 김태훈, 서현정, 심원철, 서상욱, 이만영, 김동욱, 이기열, 박진, 김무현, 이봉한, 김경애, 변주연, 김경룡, 고관재, 오상훈, 박성하, 임치호, 이인옥, 홍수아, 선우선, 신승용

영화 소개

조폭 마누라 2: 돌아온 전설은 전편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속편으로 한국식 액션 코미디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전작에서 조폭 두목이었던 여주인공 차은진이 다시 중심에  서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는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요소를 담고 있으며 조직 간의 갈등과 주인공의 정체성 회복이라는 큰 줄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관계와 감정의 변화가 담겨 있습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과장된 액션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여기에 따뜻한 가족애난 인간적인 교감도 함께 녹아 있습니다.

영화 개요

2003년 9월 5일 개봉했으며 CJ 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았고 현진시네마가 제작했습니다. 러닝타임은 약 103분이고 전체적으로 빠른 전개와 눈에 띄는 액션, 그리고 신은경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기억에 남는 영화로 꼽힙니다. 1편과의 연결성을 가지면서도 새로운 설정을 시도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시리즈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조폭계의 전설인 차은진은 한 건물 옥상에서 벌어진 조직 간의 싸움 중 추락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습니다. 이후 그녀는 중국집 주방장 재철에게 발견되어 배달 일을 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를 아는 백상어와 그의 조직이 다시 나타나면서 은진의 평화로운 일상은 깨지게 됩니다. 은진은 점차 자신의 과거를 되찾고 재철과 그의 딸 지현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섭니다.

주요 등장인물

차은진(신은경) 기억을 잃은 전직 조폭 두목으로 새로운 삶을  살다가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윤재철(박준규) 은진을 발견하고 함께 살아가는 중국집 주방장으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조폭 마누라 2: 돌아온 전설은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신은경의 연기는 여전히 강렬하며 액션과 코미디의 조화도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전작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마무리

이 영화는 전작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속편이며 새로운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감동적인 요소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