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영화 (A Man Apart 2003)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빈 디젤의 디아블로

“악마를 이기려면 네가 먼저 악마가 되어야 한다!”미국과 멕시코를 잇는 국경지대 ‘카르텔’. 지상최대의 마약거래가 이루어지는 이 곳을 통해 매년 엄청난 양의 마약이 미국내로 수송된다. 거리에서 자라 미 마약단속반 DEA 경찰로 성장한 ‘션(빈 디젤)’. 그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힉스’와 함께 카르텔의 보스 ‘루체로’를 잡기 위해 7년동안 끈질기게 그를 추적해오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뛰어든 멕시코 범죄현장에서 마침내 ‘루체로’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루체로가 최고 보완 시설의 감옥에 수감되면서, 션도 아내 ‘스테이시’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새로운 보스 ‘디아블로’가 카르텔의 권력을 장악, 세력을 더욱 키우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한번도 자신의 정체를 외부에 드러낸적 없는 디아블로. 그는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이들을 무참히 처단하기 시작하고, 션의 아내도 살해되는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 분노한 션은 잔혹한 디아블로에 맞서 혼자만의 전쟁을 선포한다. 그리고 베일에 싸인 디아블로를 찾기 위해 자신의 천적과도 같았던 루체로를 찾아간다. 감옥에 수감된 루체로의 도움으로 디아블로의 근거지를 추적한 션은 마약 밀매의 현장 멕시코로 향한다. 그러나 디아블로를 쫓는 과정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그의 실체는 이 둘을 더욱 숨막히는 대결로 이끄는데…

평점

6.2 (2003.10.02 개봉)

감독

F. 게리 그레이

출연

빈 디젤, 라렌즈 테이트, 티모시 올리펀트, 지노 실바, 재클린 오브라더스, 스티브 이스틴, 후안 페르난데스, 제프 코버, 마르코 로드리게즈, 마이크 모로프, 에밀리오 리베라, 조지 샤퍼슨, 말릭 스트라우터, 앨리스 앰터, 짐 보크, 켄 데이비찬, 놈 콤프톤, 벤 브레이

영화 소개

영화 디아블로는 2003년에 개봉한 미국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원제는 'A Man Apart'입니다. 감독은 F. 게리 그레이가 맡았으며 주연은 빈 디젤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복수극으로 주인공의 개인적인 비극과 그로 인한 복수의 여정을 그립니다.

영화 개요

디아블로는 미국과 독일의 합작으로 제작되었으며 2003년 4월 4일 미국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09분이며 영어로 제작되었습니다. 제작비는 약 3,600만 달러였고 전 세계적으로 약 4,435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마약과의 전쟁, 복수, 정의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DEA 요원이 션 베터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데미트리우스 힉스와 함께 미국 멕시코 국경에서 마약 카르텔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랜 추적 끝에 마약 카르텔의 수장인 메모 루세로를 체포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루세로의 체포 이후 '디아블로'라는 이름의 새로운 마약왕이 등장하여 카르텔을 장악합니다. 어느 날, 션의 집이 습격당하고 그의 아내 스테이시가 살해당하는 비극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은 션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며 그는 디아블로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게 됩니다. 그는 감옥에 있는 루세로와 협력하여 디아블로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디아블로의 정체가 루세로 자신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집니다. 루세로는 감옥에서 디아블로로서의 활동을 계속해왔던 것입니다. 결국 션은 루세로를 체포하게 되며 영화는 션이 아내의 무덤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션 베터 : 빈 디젤이 연기한 주인공으로 과거 갱단 출신이지만 현재는 DEA 요원으로 활동하며 마약 카르텔과 싸웁니다.

데미트리우스 힉스 : 라렌즈 데이트가 연기한 션의 동료이자 친구로 함께 마약 카르텔을 추적합니다.

메모 루세로 / 디아블로 : 제노 실바가 연기한 인물로 처음에는 체포된 마약왕이지만 나중에 디아블로의 정체가 그 자신임이 밝혀집니다.

스테이지 베터 : 재클린 오브라도스가 연기한 션의 아내로 디아블로의 명령으로 살해당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디아블로는 개봉 당시 비평가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0%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였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36점을 받았습니다. 비평가들은 영화의 전개가 진부하고 액션과 드라마 요소의 조화가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관란자들은 빈 디젤의 연기와 영화의 액션 장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습니다. 특히 빈 디젤의 강렬한 연기와 영화의 시각적 스타일은 주목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마무리

디아블로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복수극으로 주인공의 개인적인 비극과 그로 인한 복수의 여정을 그립니다. 빈 디젤의 강렬한 연기와 액션 장면은 인상적이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개발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마약과의 전쟁, 복수, 정의에 대한 주제를 다룬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