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맨 영화 (The Caveman's Valentine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케이브맨

한때 줄리어드 음대에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던 로뮬러스 레드베터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도 있었지만 이제는 편집증으로 인해 뉴욕의 거리를 떠도는 부랑자일 뿐이다. 그런 로뮬러스는 크라이슬러 빌딩 타워에 살면서 세상의 모든 악을 지배하는 스터브 샌트가 자신을 지배한다고 믿고 밤이면 센트럴 파크에 있는 동굴로 돌아가기 때문에 케이브맨이란 별명으로 통하고 있다. 어느 날 아침 로뮬러스는 동굴 앞 나뭇가지에 시체가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시체의 주인공은 마약중독자였던 스카티로 로뮬러스의 친구인 매튜와 절친한 사이였다. 로뮬러스는 죽은 스카티의 정의를 위해, 그리고 뉴욕시 경찰인 딸 루루에게 자신을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로 결심한다.

평점

8.0 (2004.04.30 개봉)

감독

케이시 레몬스

출연

사무엘 L. 잭슨, 콤 피오레, 앤 매그너슨, 다미르 안드레이, 언자누 엘리스, 타마라 투니, 피터 맥네일, 제이 로단, 로드니 이스트먼, 안소니 마이클 홀, 케이트 맥닐, 리처드 피츠패트릭, 필립 자렛, 조리스 자스키, 데보라 로번, 발레리 보일, 알렉스 카르지스, 칼라 콜린스, 세실 필립스

영화 소개

케이브맨은 2001년에 개봉한 독특한 스릴러 드라마 영화예요. 이 작품은 조지 도스 그린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카시 레몬즈 감독이 연출했어요. 배우 사무엘 잭슨이 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답니다. 영화는 예술적 감성과 미스터리 요소가 결합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돼요. 뉴욕의 거리와 동굴을 배경으로 인간 내면의 어둠과 고뇌를 탐구하는 흥미로운 작품이에요.

미스터리와 예술이 만난 독특한 영화

영화는 뉴욕에서 거리 생활을 하는 전직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천재 로뮬러스(사무엘 잭슨)의 이야기를 그려요. 그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기묘한 말을 하며 지내는데요. 사람들은 그는 괴짜로 여겨요. 하지만 그의 내면에는 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어느 날 로뮬러스는 자신이 머무는 동굴 근처에서 한 남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돼요. 모두가 사고로 치부하는 이 사건에 대해 로뮬러스는 살인 사건임을 확신해요.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게 되죠. 예술과 현실 광기와 진실 사이에서 로뮬러스가 어떻게 사건을 풀어나가는지가 영화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영화는 로뮬러스가 뉴욕의 거리에서 예술가였던 과거를 잊은 채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돼요.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그는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지성과 음악적 재능을 간직하고 있죠.

어느 날 로뮬러스 동굴 근처에서 얼어붙은 남자의 시신을 발견해요.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리지만 로뮬러스는 이 사건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계획된 살인이라고 믿어요. 그는 예술계와 연결된 단서들을 따라 추적하기 시작하죠.

로뮬러스는 예술계 유명 인사와 연관된 증거들을 찾으며 사건의 진실에 점점 가까워져요. 그의 집요한 추적 끝에 살인자의 정체가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로뮬러스는 자신이 잊었던 음악가로서의 열정과 자부심을 되찾게 돼요. 마지막에는 예술과 진실이 교차하며 긴장감 넘치는 결말로 이어진답니다.

주인공

로뮬러스(사무엘 잭슨) : 전직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천재로 정신적 고통  속에서도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이에요. 광기와 전재성이 공존하는 그의 모습이 영화의 핵심이에요.

데이비드(콤 피오레) : 사건에 얽힌 예술계 인물로 영화 속 주요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이에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케이브맨은 미스터리와 예술적 감성을 잘 버무린 작품이에요. 특히 사무엘 잭슨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돋보여요. 그의 연기는 로뮬러스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요. 

스토리는 예술계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며 진실을 찾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어요. 사건 해결 과정에서 로뮬러스가 자신을 되찾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랍니다. 배경 음악도 극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요. 영화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예술과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색다른 작품이기 때문에 한 번쯤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