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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케이노 영화 (Volcano 1997)

by Read.See 2024. 9. 8.

볼케이노 영화 (Volcano 1997) /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볼케이노
로스 엔젤레스의 상수도국 점검반 일행이 지하 상수도 점검 중 분사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보고된다. 사고 조사에 착수한 L.A 경찰국 조사반은 사고 지역에서 뜨거운 열기와 함께 용암 분출의 징후를 발견하고 상부에 보고한다. L.A시는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마이크 로크(토미 리 존스)를 중심으로 사태 수습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미 화산 활동은 시작된 후이고 L.A는 일대 혼란의 위기와 큰 재앙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화산의 폭발로 용암은 번화한 L.A의 중심가로 흘러내리고 화산재는 도시를 뒤덮는다. 로크는 100여대의 소방차와 20여대의 헬기를 이용하여 용암의 흐름을 1차 저지선까지 차단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용암은 지하철의 선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여 30분 후면 지하철이 끝나는 지점에서 용암의 대분출이 예상된다는 지질학자 에이미 반즈(앤 헤이치)의 말을 전해 들은 로크 대책 위원장은 에이미 박사의 도움으로 바다와 연결된 수로와 지하철의 끝나는 부분을 인공적으로 연결시켜 용암을 바다로 흘려 보낸다는 계획을 세운다.
평점
8.4 (1997.05.17 개봉)
감독
믹 잭슨
출연
토미 리 존스, 앤 헤이시, 가비 호프만, 돈 치들, 재클린 킴, 키스 데이비드, 존 코빗, 마이클 리스폴리, 존 캐롤 린치, 마르셀로 테드포드, 로리 라뎀, 버트 크레이머, 보 이슨, 제임스 맥도날드, 데이턴 칼리, 마이클 커트, 케빈 불랜드, 발렌트 로드리게즈, 게리 블랙, 수지 에스먼, 루 마이어스, 가레스 윌리엄스, 미키 코트렐, 켄 커먼, 재리드 쏜, 테일러 쏜, 리차드 쉬프, 브래드 파커, 브라이언 마킨슨, 로버트 위즈덤, 개리 카를로스 세르반테스, 웨인 그레이스, 존 비숍, 론 퍼킨스, 데이빗 프레스먼, 대니 콤덴, 마이클 맥그래디, 마이콜 브리아나 화이트, 로버트 티터, 켄 토마스, 래리 캐롤, 마이클 빌라니, 후안 카를로스 곤잘레스, 워렌 올니

1. 영화 개요: 도심 속 화산의 위협

"볼케이노"는 1997년에 개봉한 재난 영화로,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 갑작스러운 화산이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믹 잭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토미 리 존스와 앤 헤이시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재난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입니다.

2. 스토리: 긴박한 상황 속 인물들의 고군분투

로스앤젤레스 지하에서 예상치 못한 화산이 분출하면서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이 비상사태 속에서 주인공 마이크 로크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입니다. 화산의 용암이 거리를 집어삼키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결정과 행동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3. 연기: 현실감을 더한 열연

토미 리 존스는 재난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LA 재난관리국장 마이크 로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의 현실감 있는 연기는 관객으로 하여금 마치 실제 재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합니다. 앤 헤이시 역시 지질학자 역할을 잘 소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4. 특수효과: 당시 기술의 정점

"볼케이노"는 1990년대 후반의 특수효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심 속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실감 나게 그려냅니다. 용암이 거리로 흘러내리는 장면이나 빌딩이 붕괴되는 순간은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재난 영화의 특성상 특수효과의 완성도가 중요한데, 이 영화는 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합니다.

5. 평가와 영향

"볼케이노"는 도시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화산 폭발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공식을 따르며 다소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 영화의 한 장르로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재난 영화 제작에 있어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