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부산행 (Train to Busan 2016) /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부산행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평점

7.3 (2016.07.20 개봉)

감독

연상호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예수정, 박명신, 최귀화, 정석용, 심은경, 장혁진, 김재록, 이도군, 조춘호, 김창환, 김호연, 이주실, 김유주, 한성수, 우도임, 문혜영, 김율호, 김시우, 유재훈, 김대현, 주광현, 차청화, 김민석, 김근영, 박성민, 정영기, 류성록, 김영서, 서윤하, 백인권, 박서빈, 박한마, 김태윤, 지동현, 전태승, 김단비, 정용식, 권가이

1. 영화 개요

"부산행"은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한국의 좀비 재난 영화로, 2016년에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벌어지는 좀비 사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연을 맡은 공유, 김수안, 마동석, 정유미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부산행"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로,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 줄거리

영화는 성공한 펀드 매니저 석우(공유)와 그의 딸 수안(김수안)이 부산으로 가는 KTX 열차에 탑승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들의 목적은 수안의 생일을 맞아 엄마를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차가 출발한 직후,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지며 승객들이 하나둘씩 좀비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석우와 수안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좀비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이기심과 희생정신이 극명하게 대조되며, 극한 상황 속에서의 인간 본성을 탐구합니다.

3. 흥행 성적

"부산행"은 개봉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습니다. 국내에서만 1,1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칸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국제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부산행"은 한국 영화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 설정과 세계관

"부산행"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입니다. 영화는 KTX 열차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좀비 사태를 통해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또한, 좀비의 빠른 전파와 공격성은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단순한 좀비 영화의 틀을 넘어서, 인간의 이기심과 연대, 희생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특히, 마동석이 연기한 상화 캐릭터의 희생은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5. 감상평

"부산행"은 좀비 장르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잘 담아낸 작품입니다. 공유와 김수안의 부녀 연기는 영화의 감정적 중심을 잡아주며, 마동석과 정유미 등 조연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수안이 부르는 노래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부산행"은 단순히 공포와 스릴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낸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