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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M 11:14 영화 (11:14 2003)

by Read.See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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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pm 11:14
pm 11:14에 일어난 5개의 범죄들..우연으로 발생한 사건들은 모두 운명의 pm 11:14에 일어났다.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pm 11:14 … 20분 전으로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셰리’는 교묘한 속임수를 써서 남자친구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우고자 하는데…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로 무관하게만 보이는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결국 두 건의 사망사건이 일어난다. 정확히 11시 14분에 일어난 교통사고!관련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모여 점점 그림은 완성되어 가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 기막힌 타이밍에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평점
6.6 (2005.06.02 개봉)
감독
그렉 마크스
출연
힐러리 스웽크, 패트릭 스웨이지, 레이첼 리 쿡, 바바라 허쉬, 숀 하토시, 헨리 토마스, 클락 그레그, 벤 포스터, 스탁 샌즈, 콜린 행크스, 제이슨 세걸, 릭 고메즈, 블레이크 헤론

영화 소개

2003년에 개봉한 영화 11:14는 그렉 마크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밤 11시 14분이라는 시각을 중심으로  교차하며 전개되는 독특한 구조의 범죄 스릴러입니다. 이 영화는 힐러리 스웽크, 패트릭 스웨이지, 레이첼 리 쿡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역할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11:14는 밤 11시 14분에 발생한 두 건의 자동차 사고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이들의 선택과 행동이 예기치 못한 결화를 초래하게 되죠. 이러한 구조는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며 관객에게 큰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공통 시간 : 11시 14분

모든 사건은 오후 11시 14분이라는 정확한 시간대를 중심으로 벌어집니다. 그 시간에 어떤 사람이 도로에서 떨어져 내려 사망하게 되고 그 주변으로 벌어졌던 사건들이 거꾸로 되짚어지며 보여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 - 잭(헨리 토마스)

잭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 중이었어요. 술에 취한 그는 도로 위로 떨어진 사람을 치게 되죠. 잭은 당황한 나머지 시체를 트렁크에 넣고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다 경찰에 쫓기게 됩니다. 그런데 이 인물이 치인 사람이 바로 영화 전체 이야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인물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 프랭크(숀 패트릭 토마스)

이 이야기는 잭이 사고를 일으키기 전 바로 그 길 위에 시체가 왜 떨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딸 셰리와 관련된 사실이 나중에 중요한 반전으로 연결됩니다.

세 번째 이야기 - 셰리

셰리는 돈이 필요해서 여러 남자들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뜯어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계획은 하나둘씩 꼬이기 시작하고 결국 예기치 못한 죽음과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네 번째 이야기 - 버지와 더피(힐러리 스웽크, 숀 하토시)

버지와 더피는 마트에서 알바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들도 셰리와 연관된 거짓말과 돈 때문에 말려들게 됩니다. 특히 더피는 셰리의 아이의 아버지라며 돈을 요구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급하게 돈을 마련하기 위해 상점을 털려다 또 다른 사고가 벌어져요.

다섯 번째 이야기 - 보안관과 시체

마지막 이야기는 현장에 제일 먼저 출동한 보안관과의 시점이에요. 사건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도로에 떨어진 시체의 정체와 그 사람이 왜 그 장소에 있었는지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가 드디어 밝혀지죠. 여기서부터 앞서 나온 모든 이야기의 조각들이 하나로 이어지고 관객은 충격적인 전말을 마주하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주요 등장인물

잭(헨리 토마스) 음주 운전 중 사고를 일으키는 인물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버지(힐러리 스웽크) 사건에 연루된 인물 중 하나로 자신의 선택이 큰 파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프랭크(패트릭 스웨이지) 딸의 행동으로 인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아버지입니다.

셰리(레이첼 리 쿡)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는 인물로 사건의 복잡성을 더합니다.

영화 평가

11:14는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블랙 코미디 요소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91%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는 65점의 점수를 받으며 대체로 호평을 받았어요. 특히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결론

11:14는 일상의 작은 선택들이 어떻게 큰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로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블랙 코미디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어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방식이 인상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일상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으로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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