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6 (2021.07.30 개봉)
- 감독
- 안병기
- 출연
- 하지원, 은서우, 김유미, 공나나, 최우제, 이서연, 정운선, 이미은, 박민관
영화 소개
영화 폰은 2002년에 개봉한 한국 공포 영화로 안병기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평범한 휴대전화를 소재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하고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른 이 작품은 당시 한국 공표 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약 103분 동안 빠르게 전개되며 몰입 감을 유지하고 하지원의 탄탄한 연기력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힘이 되었습니다. 폰은 단순히 무서운 장면만 보여주는 공포 영화가 아니라 사회적인 메시지와 인간관계의 어두운 면도 함께 그려낸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어요.
줄거리
기자 지원(하지원)은 원조교제 스캔들을 취재한 후 정체불명의 협박 전화를 받기 시작해요. 이러한 위협을 피하기 위해 그녀는 전화번호를 변경하고 친구 호정(김유미) 가족의 빈집으로 이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새로운 번호로도 계속해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고 호정의 딸 영주(은서우)가 우연히 그 전화를 받은 후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해요. 지원은 조사 끝에 이 번호의 이전 소유자들이 모두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추적 끝에 지원은 번호의 원래 주인이었던 진희(최지연)가 호정의 남편 창훈(최우재)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그로 인해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결국 진희의 원혼이 전화번호를 통해 복수를 행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주요 등장인물
지원(하지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기자로 협박 전화를 받으며 사건에 휘말려요
호정(김유미) 지원의 친구로 딸 영주와 함께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창훈(최우재) 호정의 남편으로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며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진희(최지연) 창훈과의 관계로 인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인물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어요.
영주(은서우) 호정과 창훈ㄴ의 딸로 전화 통화 이후 이상 행동을 보이며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요
영화 평가
폰은 당시 한국 공포 영화의 흐름을 이어받아 일상적인 사물을 공포의 매개체로 활용하는 데 성공했어요. 특히 하지원의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어요. 하지만 일부 평론가들은 일본 공포 영화 링과의 유사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폰은 한국 공포 영화의 대포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며 이후 리메이크 논의가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와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요.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팜므 파탈 영화 (Femme Fatale 2002) (10) | 2025.04.30 |
---|---|
포 페더스 영화 (The Four Feathers 2002) (12) | 2025.04.29 |
할로윈 8: 부활 영화 (Halloween: Resurrection 2002) (9) | 2025.04.27 |
프릭스 영화 (Eight Legged Freaks 2002) (11) | 2025.04.26 |
하얀 방 영화 (Unborn But Forgotten 2002) (11) | 2025.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