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 7.8 (2003.02.14 개봉)
- 감독
- 래티샤 콜롱바니
- 출연
- 오드리 토투, 사뮈엘 르 비앙, 이자벨 카레, 끌레망 시보니, 소피 귀레민, 에릭 사뱅, 미셸 가레, 엘로디 나바르, 마틸드 블라쉬, 샤를르 슈발리에, 미셀 모로, 야닉 알네, 나탈리 크레브, 소피 배스로, 카트린 실레르, 미셸 본느퐁, 위고 라퐁, 패트리셔 소니에, 니콜라 드 톨, 다니엘 클라브리, 장-클로드 보니페, 쥘리앙 가라베, 프레데릭 나이프, 알랭 레이몽, 뱅상 브로사르, 마렉 카스텔닉, 제프 비고, 크리스텔 르핀, 브누아 길보, 필립 네라, 장-루이 미쇼, 파트릭 오두아, 쥘리엣 데소, 피에르 라카르스, 막심 가리그, 아메드 사기아, 에밀리 베르사, 바스티엥 로케, 도미니크 브뤼네르
영화 소개
히 러브스 미는 2002년에 개봉한 프랑스 스릴러 영화로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출발하지만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아멜리로 유명한 오드리 토투가 주연을 맡아 사랑에 빠진 예술가 역을 연기했습니다. 영화는 한쪽 시점에서만 보던 이야기를 반대편 시선에서 다시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줄거리
안젤리크는 젊고 감성적인 예술가로 심장 전문의 로익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로익과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이어가며 그를 위해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요. 하지만 로익은 기혼자이고 그의 아내는 임신부입니다. 안젤리크는 자신이 로익과 함께할 운명이라고 확신하며 그의 사랑을 믿어요. 영화의 중반이 지나면서 놀라운 반전이 드러나요. 안젤리크가 믿고 있는 로익과의 사랑이 사실은 그녀만의 착각이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로익은 그녀를 거의 알지 못하며 오히려 그녀의 행동에 두려움을 느껴요. 안젤리크는 편지와 선물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로익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도록 만들었어요. 하지만 현실은 그녀의 집착적인 망상일 뿐이었습니다. 결국 로익은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안젤리크의 존재를 무시하려고 하지만 그녀의 집착은 점점 심해져요. 그녀는 로익의 아내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고 결국 정신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처럼 시작했지만 심리 스릴러로 전환되며 강한 여운을 남깁니다.
주요 등장인물
안젤리크(오드리 토투) 밝고 사랑스러운 예술가이지만 점점 사랑에 집착하며 현실과 망상의 경계를 무너뜨려요.
로익(사뮈엘 르비앙) 유능한 심장 전문의로 안젤리크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지만 사실은 그녀의 환상 속 인물일 뿐입니다.
라셸(이자벨 카레) 로익의 아내로 남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안젤리크의 망상 속에서 위협받아요.
영화 평가
히 러브스 미는 처음에는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후반부에 강렬한 반전으로 관객을 놀라게 합니다. 오드리 토투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감정이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를 심리적으로 풀어내면서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강렬한 심리 스릴러로 완성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사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인간 심리의 어두운 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결말이 주는 충격과 감정적인 여운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쯤 볼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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