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대 세버 영화 (Ballistic: Ecks Vs. Sever 2002)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엑스 vs 세버

어느 날, 美국방부소속 첩보기관 DIA 국장의 10살 짜리 아들이 중무장한 괴한에 의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DIA는 이번 사건에 비밀리에 양성한 특수기동대를 투입시킨다. 한 편, 공식적으로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은 FBI는 이 사건이 단순유괴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연구 중이던 가공할 살상무기의 미국 유입과 관련되었다는 정보를 입수,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할 적임자를 물색한다. 그러던 중 FBI는 현직에서 은퇴한 엑스(안토니오 반데라스) 만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 그를 찾아 나서는데...과거 FBI최고 요원이었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FBI를 그만두고 현상범 사냥꾼으로 살아가던 엑스는 이번 임무를 거절하지만 FBI는 아내의 생존에 관한 정보를 미끼로 그를 이번 사건에 투입시키게 된다. 어쩔 수 없이 일에 개입된 엑스는 특유의 직감력으로 전 DIA 특수요원 코드네임 세버(루시 리우)를 용의자로 지목하는데...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는 세버를 추적하던 엑스는 대형 쇼핑몰에서 그녀를 포착하지만 비밀리에 세버를 추적하던 DIA 특수기동대가 엑스보다 한발 먼저 그녀를 잡으려 한다.그러나, DIA최고의 인간병기로 양성된 세버는 수 백 명의 저격수와 기동대를 무력화시키며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유유히 사라지고 엑스가 그녀를 뒤쫓는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항구에서 정면대결을 벌이는 엑스와 세버.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격투의 연속 그러나 첫 번째 대결은 세버의 승리로 돌아가고 DIA요원의 방해를 틈 타 세버는 다시 사라진다.짧은 만남이었지만 엑스는 이번 사건에 뭔가 엄청난 진실이 숨어있다고 느끼게 되고 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수사를 시작하는데.. 보이지 않는 엄청난 음모가 엑스의 뒤를 쫓고 결국 엑스는 세버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그 음모에 맞서야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최강의 적수인 그들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평점

5.7 (2002.12.13 개봉)

감독

위치 카오사야난다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 루시 리우, 그레그 헨리, 레이 파크, 탈리사 소토, 미구엘 샌도발, 테리 첸, 로저 R. 크로스, 샌드린 홀트, 스티브 베이직, 에이단 드러먼드, 에릭 브레커, 토니 알칸터, 데이빗 파커, 마이크 도퍼드, 짐 필리포네, 데이빗 팔피, 스콧 레바, 브라이언 드럼몬드, 존 드산티스, 조엘 크레이머, 찰스 안드레

영화 소개

엑스 대 세버 영화 (Ballistic: Ecks Vs. Sever 2002)는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루시 리우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태국 출신의 위치 카오사야난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미국 국방부와 FBI, 비밀 요원들 간의 복잡한 대립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개요

이 영화는 미국 국방부 소속 첩보기관인 DIA 국장의 아들이 괴한에게 납치되면서 시작됩니다. FBI는 이 사건이 단순한 유괴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연구 중이던 살상 무기의 미국 유입과 관련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이에 따라 FBI는 은퇴한 요원인 제레미아(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다시 투입하여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한편, 전 DIA 특수요원인 세버(루시 리우)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며 엑스와 세버는 서로 대립하게 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과거 FBI 최고의 요원이었던 엑스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은퇴하고 현상범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DIA 국장의 아들이 중무장한 괴한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FBI는 이 사건이 단순한 유괴가 아니라 베를린에서 연구 중이던 살상 무기의 미국 유입과 관련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FBI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엑스를 다시 현장에 투입하려 하지만 그는 처음에 이를 거절합니다. 그러나 FBI는 그의 아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미끼로 제시하며 엑스를 설득합니다. 결국 엑스는 사건에 참여하게 되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전 DIA 특수요원인 세버를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세버는 DIA에서 비밀리에 양성된 인간 병기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엑스는 세버를 추적하던 중 대형 쇼핑몰에서 그녀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세버는 수많은 DIA 요원들을 단독으로 제압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결국 엑스와의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한 채 사라집니다. 수사를 이어가던 엑스는 이번  사건의 배후에 DIA 국장인 로버트 간트가 있으며 그가 자신의 아내의 생존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간트는 베를린에서 개발된 살상 무기를 미국으로 들여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고 이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세버는 간트의 배신으로 인해 가족을 잃었고 이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의 아들을 납치한 것이었습니다. 엑스와 세버는 서로의 목적이 일치한다는 것을 깨닫고 힘을 합쳐 간트의 음모를 저지하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간트의 본거지로 침투하여 치열한 전투 끝에 그의 계획을 무산시키고 간트를 처단합니다. 이 과정에서 엑스는 아내와 재회하게 되고 세버는 자신의 복수를 완수하며 사라집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주인공

제레미아 엑스(안토니오 반데라스) : 과거 FBI 최고의 요원이었으나 아내의 죽음 이후 은퇴하여 현상범 사냥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FBI의 요청으로 다시 현장에 복귀하여 사건을 해결하려 합니다.

제인 세버(루시 리우) : 전 DIA 특수요원으로 비밀리에 인간 병기로 양성되었습니다. 간트의 배신으로 가족을 잃고 이에 대한 복수심으로 그의 아들을 납치하게 됩니다.

로버트 간트(그레그 헨리) : DIA 국장으로 베를린에서 개발된 살상 무기를 미국으로 들여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들까지도 이용하는 냉혹한 인물입니다.

영화 평가

엑스 대 세버는 화려한 액션과 두 주연 배우의 카리스마로 주목을 받았으나 전반적인 스토리와 연출 면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로트토마토에서 0%의 신선도를 기록하며 혹평을 받았으며 이는 영화의 완성도와 스토리 전개의 부족함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액션 장면과 논리적 연결이 부족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 데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루시 리우의 액션 연기는 일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두 배우의  팬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볼 만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흥행 성적 또한 제작비에 비해 저조하였으며 이는 작품의 완성도와 부정적인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엑스 대 세버는 화려한 캐스팅과 액션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연출의 부족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