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징 안젤로 영화 (Avenging Angelo 2002)

출처 : Daum 영화 포토

 

어벤징 안젤로

아버지의 이름으로 복수 혈전을 펼치는 여인의 초상제니퍼는 자신의 아버지가 최근 살해당한 마피아 보스 안젤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보디가드 프랭키와 함께 원수를 갚으려 고군분투하는 제니퍼. 둘은 동고동락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평점

10.0 (2003.11.21 개봉)

감독

마틴 버크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매들린 스토우, 안소니 퀸, 라울 보바, 해리 반 고쿰, 빌리 가델, 조지 툴리아토스, 안젤로 셀레스트, 에즈라 펄만, 카린 모팻, 존 길버트, 돈 그린할그, 안젤로 차루카스, 낸시 베아티, 로리 앨터, 제마 잠프로냐

조직과 가족,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 - 에번징 안젤로

어벤징 안젤로는 실베스터 스탤론과 매들린 스토우가 주연을 맡아 액션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영화예요. 이 영화는 조직 생활을 청산하려는 보디가드와 그의 보호 대상이었던 여성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마피아 영화답게 긴장감 넘치는 순간도 많지만 예상치 못한 로맨틱 요소가 영화의 묘미랍니다. 영화는 특히 실베스터 스탤론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어요. 강인한 액션 스타의 이미지에 다정한 보디가드 역할이 더해져 조금은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액션과 감정이 적절히 섞여 있어 몰입도 높은 전개가 돋보였어요.

영화 개요

영화는 마피아 보스 안젤로(앤서니 퀸)가 살해당하며 시작돼요. 안젤로의 죽음을 계기로 보디가드 프랭키(실베스터 스탤론)는 보스의 딸 제니퍼(매들린 스토우)를 보호하게 돼요. 평범한 삶을 살던 제니퍼는 자신이 마피아 가문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지죠. 한편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한 여정도 시작돼요. 제니퍼와 프랭키는 함께 산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서로에게 점점 더 끌리게 돼요. 조직과 얽힌 복잡한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출처 : Daum 영화 포토

줄거리

영화는 안젤로 보스가 공격을 받고 프랭키가 이를 지켜보는 장면으로 시작돼요. 조직의 보스였던 안젤로는 오랜 세월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지만 결국 적득에게 목숨을 잃고 말아요. 프랭키는 안젤로의 유연에 따라 그의 딸 제니퍼를 보호하기로 결심해요. 하지만 제니퍼는 자신이 마피아 가문의 후계자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죠. 그녀는 처음에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신의 새로운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요. 그러던 중 프랭키와 함께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게 되면서 제니퍼는 점차 자신이 마피아 가문의 일원임을 받아들이게 돼요. 프랭키와 제니퍼는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신회와 사랑도 쌓아가게 돼요. 결국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를 완성하고 제니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게 돼요. 영화는 프랭키와 제니퍼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리로 결심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돼요.

주인공

실베스톤 스탤론이 연기한 프랭키는 강인하면서도 다정한 보디가드로 그려져요. 평소 강렬한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이번 영화에서는 감정 표현이 풍부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보스의 딸을 지키려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이 감동을 줬답니다. 

매들린 스토우가 맡은 제니퍼는 평범한 삶을 살다 갑자기 마피아 가문의 현실과 마주한 여성으로 등장해요. 제니퍼는 영화 내내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과 복잡한 감정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특히 그녀의 당당하고 강인한 모습은 영화에 활기를 더했답니다.

출처 : Daum 영화 포토

영화 평가

어벤징 안젤로는 액션과 감정의 조화가 돋보이는 영화예요. 특히 마피아와 관련된 복잡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두 주인공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아서 더욱 몰입할 수 있었어요. 영화 속 장면들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좋았아요. 특히 프랭키와 제니퍼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는 장면들은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만 일부에서는 스토리가 조금 뻔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두 배우의 케미 덕분에 이 단점을 충분히 보완했다고 생각돼요. 로맨스와 액션을 모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