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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8일 후 영화 (28 Days Later 2002)

by Read.See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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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예고편&스페셜
 
28일 후...
세상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무단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통한 폭력 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침팬지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거나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침팬지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한 연구원의 공포어린 경고를 무시한 채,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그들을 풀어주게 되고, 그 즉시 감염된 동물들로부터 피의 공격이 시작된다.‘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된 28일 후,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던 ‘짐’(실리언 머피 분)이 런던의 한 병원에서 깨어난다. 텅 빈 병원에서 어리둥절하며 밖으로 나온 짐은 런던 시내 어느 곳에서도 사람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자 경악한다.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사람들을 찾아 거리를 헤매던 짐은 성당에 들어갔다가 겹겹이 쌓여있는 시체 더미를 발견한다. 짐이 다가오는 신부에게 말을 걸려는 순간, 두 눈이 핏빛으로 물든 신부와 감염자 무리들이 그를 뒤쫓는다. 필사적으로 달아나던 짐은 또 다른 생존자 ‘셀레나’(나오미 해리스 분)와 ‘마크’(노아 헌틀러 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 그들로부터 영국을 완전 황폐화 시킨 후 전 세계로 퍼졌을 바이러스의 재앙을 알게 된 짐은, 혹시라도 무사할지 모를 가족을 찾아 갔다가 오히려 감염자의 공격을 받고 마크를 잃는다. 또 다시 은신처를 찾아 방황하던 짐과 셀레나는 어느 빌딩에서 ‘프랭크’(브랜든 글리슨 분)와 ‘해나’(미간 번스 분) 부녀를 만나고, 그곳에서 생존자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겠다는 무장 군인의 방송을 듣는다. 이에 마지막 희망을 건 네 사람은 ‘헨리’ 소령(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 분)을 찾아 맨체스터로 향한다. 하지만 감염자들의 공격보다 훨씬 더 끔찍한 사태가 그들을 덮쳐오기 시작하는데…
평점
8.0 (2003.09.19 개봉)
감독
대니 보일
출연
킬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 미건 번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톤, 브렌단 글리슨, 노아 헌틀리, 루크 메이블리, 스튜어트 맥퀘리, 리치 하네트, 레오 빌, 쥬니어 래니얀, 레이 판타키, 샌제이 램버루스, 마빈 캠벨, 알렉스 파머, 빈두 드 스타파니, 주카 힐투넨, 데이빗 슈나이더

 

28일 후 (28 Days Later, 2002)

현실보다 더 무서운 재앙을 그린 영화

28일 후는 2002년 개봉한 영국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공포 영화로,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했어요. 전염병으로 인해 황폐해진 런던과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안겨준 작품이에요. 바이러스가 퍼진 세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개요

이 영화는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시작돼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극도로 폭력적으로 변하며 사람들을 공격하게 돼요. 문제는 이 전염 속도가 너무 빨라서 사회 전체가 순식간에 무너진다는 점이에요.

주인공은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깨어나 황폐해진 런던을 보며 상황을 파악하게 돼요.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피하며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영화의 중심이에요.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를 넘어 인간성, 신뢰, 생존 본능 같은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줘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이야기는 동물보호 활동가들이 연구소에 침입해 실험 중인 침팬지를 풀어주는 장면으로 시작돼요. 하지만 침팬지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고, 이것이 인간에게도 퍼지게 돼요. 몇 주 만에 영국은 사실상 폐허가 되고, 감염되지 않은 생존자들만이 살아남아 새로운 위험과 싸워야 해요.

주인공 짐(킬리언 머피)은 병원에서 깨어나 아무도 없는 런던 거리를 헤매요. 처음에는 자신이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나중에 셀레나(나오미 해리스)와 마크(노아 헌트리)라는 생존자들을 만나게 돼요. 셀레나는 생존을 위해 감정은 배제하고 냉혹하게 행동하는 인물로, 짐에게도 이런 방식으로 살아남아야 한다고 가르쳐요.

이후 짐과 셀레나는 프랭크(브렌던 글리슨)와 그의 딸 해나(메간 번즈)를 만나 함께 이동해요. 라디오 방송에서 군인들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으로 향하지만, 군인들 또한 감염자만큼이나 위험한 존재임을 알게 돼요. 그들은 생존자 여성을 노리고 있었고, 짐은 이 상황에서 셀레나와 해나를 지키기 위해 군인들과 싸워야 했어요.

결국 짐, 셀레나, 해나는 탈출에 성공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며 영화는 끝을 맺어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주인공

  • 짐(킬리언 머피):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세상이 완전히 변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처음엔 혼란스러워하지만 점차 생존자로서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줘요.
  • 셀레나(나오미 해리스): 냉철한 판단력과 강인한 성격을 가진 생존자예요. 짐을 돕고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요.
  • 프랭크(브렌던 글리슨): 딸 해나와 함께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따뜻한 아버지예요. 감염자와의 싸움 속에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잃지 않으려고 해요.
  • 해나(메간 번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존 본능과 침착함을 보여주는 인물이에요.

영화 평가

28일 후는 전염병이 퍼진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보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화예요. 특히 텅 빈 런던의 풍경은 당시로선 놀라울 만큼 독창적이었고, 이로 인해 폐허가 된 세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킬리언 머피의 강렬한 연기와 나오미 해리스의 존재감은 영화를 더욱 빛나게 했어요. 바이러스라는 설정을 통해 단순히 공포만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답니다.

또한, 음악과 음향 효과가 긴장감을 배가시켜서 몰입감을 더해줬어요. 엔딩곡 "In the House - In a Heartbeat"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28일 후는 단순한 좀비 영화 이상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에요. 공포와 스릴, 그리고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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