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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니발 영화 (Hannibal 2001)

by Read.See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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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한니발
10년전, 전편에서 "오랜 친구를 먹으러 간다"며 유유히 사라진 한니발 렉터(앤소니 홉킨스)는 이탈리아 플로랜스에서 미술과 예술에 관한 지식을 맘껏 발휘하며 도서관장으로 살고 있다. 렉터의 영원한 뮤즈인 FBI 요원 클라리스 스털링(줄리안 무어)은 사이코 살인마인 한니발 렉터의 도움으로 납치된 상원위원의 딸을 찾아내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 사건 이후 그녀는 한니발과의 관계에 대한 악몽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미 베테랑인 그녀는 FBI조직 내 관료들과 사사건건 부딛치는 존재가 되고 어느날, 마약 소굴 소탕작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마약조직 두목을 쏘아 죽인다. 언론으로부터 무분별한 작전이었고 무기를 먼저 사용했다는 질책을 받게 되는 스털링. 이어진 사건, 그녀를 좌천시킬 기획를 보고 있던 클랜들러는 한니발 렉터와 스탈링과의 관계를 위조해 그녀를 강등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위기를 복수의 기회로 생각하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전편에서 한니발의 네번째 희생자로 얼굴 표면을 뜯긴 재벌 메이슨 버거(게리 올드먼). 그는 10년간 흉직한 몰골로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한니발 렉터에게 복수할 그 날만 기다려 왔는데...
평점
6.9 (2001.04.28 개봉)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안소니 홉킨스, 줄리안 무어, 게리 올드만, 레이 리오타, 프랭키 페이슨, 지안카를로 지아니니, 프란체스카 네리, 젤리코 이바넥, 헤젤 굿맨, 데이빗 앤드류스, 프랜시스 구이넌, 엔니오 콜토르티

 

한니발 (Hannibal, 2001)

레전드 캐릭터의 귀환

한니발은 1991년 작품인 양들의 침묵 이후 10년 만에 등장한 속편이에요. 이 영화는 전작의 강렬한 여운을 이어가며, 더욱 깊고 강렬한 스릴을 선사해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안소니 홉킨스가 다시 한번 한니발 렉터로 돌아왔어요. 이번 작품에서는 한니발 박사의 행방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중심이랍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더불어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름다운 풍경까지 더해져 시각적으로도 인상적인 작품이에요.

영화 개요

영화는 양들의 침묵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해요. FBI 요원 클라리스 스타링(줄리안 무어)이 한니발 렉터 박사의 행방을 추적하며 이야기가 시작돼요. 한니발 박사는 FBI의 추적을 피해 이탈리아 피렌체에 숨어 지내고 있죠. 그러나 그의 존재를 알아챈 또 다른 인물이 나타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요.

한니발은 도망자이지만 여전히 치밀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해요. 그의 독특한 말투와 행동은 여전히 긴장감을 자아내고요. 이번 작품에서는 그가 자신의 과거를 뒤쫓는 이들과 대립하며 보여주는 심리전이 큰 재미를 줘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영화는 클라리스 스타링이 작전 도중 발생한 사고로 FBI 내부에서 압박을 받는 장면으로 시작돼요. 한편, 한니발 박사는 피렌체에서 학예사로 위장하며 조용히 생활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그의 행방은 복수를 꿈꾸는 메이슨 버거(게리 올드만)에게 발각돼요.

메이슨은 한니발에게 끔찍한 상처를 입은 과거를 갖고 있는 인물이에요. 그는 한니발을 잡아 끔찍한 방법으로 복수하려고 계획하죠. 메이슨은 이탈리아 형사 파치(잔카를로 지아니니)에게 돈을 주고 한니발의 행방을 추적하게 돼요.

그러나 한니발은 파치를 단번에 제압하고, 그의 잔혹한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줘요. 결국 한니발은 미국으로 돌아가고, 클라리스와의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돼요. 영화는 클라리스와 한니발 사이의 독특한 관계를 다루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져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주인공

  • 한니발 렉터 (안소니 홉킨스):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심리학자이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식인 살인마예요.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복잡한 내면과 철저한 계획이 돋보여요.
  • 클라리스 스타링 (줄리안 무어): FBI 요원으로,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예요. 그녀는 한니발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노력해요.
  • 메이슨 버거 (게리 올드만): 한니발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억만장자예요. 그의 집요함은 한니발과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죠.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한니발은 전작과는 다른 분위기로 전개돼요. 전작이 긴장감과 스릴을 주로 다뤘다면, 이번 작품은 한니발 렉터의 매력과 심리를 더 깊이 탐구했어요. 안소니 홉킨스는 여전히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을 그의 세계로 끌어들였어요.

하지만 전작의 조디 포스터 대신 줄리안 무어가 클라리스 역을 맡으면서 캐릭터의 느낌이 조금 달라졌다는 평도 있었어요. 그래도 줄리안 무어는 자신의 색깔로 클라리스를 표현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답니다.

또한 영화의 배경이 되는 피렌체의 풍경과 어두운 분위기는 한니발의 세계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어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강렬한 연출, 그리고 한니발의 복잡한 매력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높여줬어요.

한니발은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이에요. 한니발 렉터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꼭 한 번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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