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고스트 영화 (Thir13en Ghosts 2001)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

 

13 고스트

아서(토니 섈룹)는 삼촌 사이러스의 대저택을 유산으로 물려받는다. 집에 불이 나 아내를 잃은 아서는 두 아이 캐시(섀넌 엘리자베스)와 바비(알렉 로버츠)를 데리고 유리와 스틸로 지어진 묘한 분위기의 저택으로 이사한다. 새 집에서 아서와 아이들은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삼촌이 고용했던 영매 래프킨(매튜 릴라드)이 홀연히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래프킨은 이 집에 삼촌이 수집해 놓은 12개의 악령이 숨어 있다고 말하지만 아서가 쉽게 그 말을 믿을 리 없다. 그러나 아이들이 사라지고 악령의 존재를 볼 수 있는 신비의 안경을 써본 뒤 생각이 바뀐 아서. 봉인에서 풀려난 악령들이 설치는 공포의 저택을 안전하게 빠져나가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친다.

평점

7.3 (2002.04.12 개봉)

감독

스티브 벡

출연

토니 샬호브, 엠베스 데이비츠, 매튜 릴라드, 섀넌 엘리자베스, 알렉 로버츠, JR 보른, 라 디가, F. 머레이 아브라함, 매튜 해리슨, 자콥 룹, 마이크 크리스테조, 오브리 컬프, 찰스 안드레, 미켈 스피델, 다니엘 웨슬리, 로라 메넬, 케서린 앤더슨, 크레이그 오레닉, 샤나 로이어, 산타 래들리, C. 에른스트 하스, 로리 소퍼, 허버트 던칸슨, 쉐인 와일러, 존 드산티스

영화 개요

*13 고스트(Thir13en Ghosts, 2001)*는 독특한 설정과 시각적인 공포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영화예요. 윌리엄 캐슬의 1960년작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스티브 벡이 감독을 맡았습니다. 토니 샬호브, 섀넌 엘리자베스, 엠벳 데이비츠 등이 출연했답니다. 이 영화는 기괴한 유리 집에 갇힌 가족과 12명의 유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집 자체가 퍼즐처럼 설계되어 있고, 유령들의 사연과 등장 방식이 아주 독창적이라 보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죠.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줄거리

가족을 잃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아서 크리틱스(토니 샬호브)와 그의 두 자녀는 갑작스레 큰 유산을 물려받게 돼요. 바로 고인이 된 아서의 삼촌 사이러스가 남긴 거대한 유리 저택이죠. 하지만 이 집은 단순한 저택이 아니었어요. 이 집은 12명의 유령이 갇힌 기이한 구조물로, 저택 안에서 모든 문이 봉쇄되며 그들의 악몽 같은 여정이 시작됩니다. 저택은 유리 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벽에는 마법진이 새겨져 있어요. 이 마법진은 유령을 가둬두는 역할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유령들이 점점 풀려나게 됩니다. 아서는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집의 비밀을 밝혀야만 했어요. 알고 보니 이 집은 단순한 유산이 아니라, 죽은 자의 힘을 이용해 무한한 지식을 얻으려는 삼촌 사이러스의 음모였어요. 아서와 가족들은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주요 등장인물

• 아서 크리틱스(토니 샬호브):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갑작스레 저택을 물려받은 후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에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죠.
• 캐시 크리틱스(섀넌 엘리자베스): 아서의 딸로, 호기심 많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나 저택의 비밀 속에서 점점 두려움에 빠지게 돼요.
• 데니스 라프킨(매튜 릴라드): 사이러스의 조수로, 유령을 감지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의 도움으로 아서는 집의 비밀에 가까워지죠.
• 사이러스 크리틱스(F. 머리 에이브러햄): 저택을 설계한 인물로, 무서운 음모를 품고 있던 장본인이에요.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13 고스트는 공포 영화로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특히 유리 저택의 설정과 유령들의 개성 있는 디자인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답니다. 각 유령이 가진 사연과 비주얼은 공포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전개는 다소 급작스럽고, 스토리의 디테일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었어요. 공포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에 치중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독창적인 컨셉 덕분에 많은 공포 영화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론

13 고스트는 기괴한 유령과 신비한 저택이라는 설정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입니다. 잔혹한 공포보다는 독특한 시각적 요소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를 보며 단순히 무서움을 넘어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공포 장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봐야 할 작품이에요.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면 유령들 하나하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