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영화 (No Way Out 1987)

출처 : Daum 영화 포토

 

노 웨이 아웃

외모와 수완이 뛰어난 해군 소령 톰 파렐(케빈 코스트너 분)은 브라이스 국방장관(진 핵크만 분)의 보좌관으로 있는 대학 동창 스캇 프리차드(윌 패톤 분)의 초대로 고급 관리들이 참석하는 파티에 간다. 거기서 톰은 스잔 앳웰(숀 영 분)이라는 영리하고 발랄한 아가씨를 만나서 서로 좋아하게 된다. 필리핀으로 가서 근무하게 된 톰은 스잔을 잊을 수 없고, 스잔도 마찬가지 심정이다. 스잔에겐 따로 사귀는 남자가 있었는데, 사실은 브라이스 장관이다. 스잔과 브라이스는 크게 부도덕한 사이는 아니지만 밀회를 즐긴다. 한편 브라이스는 상원 군사위위원장인 두발 의원(하워드 듀프 분)과의 갈등으로 CIA와도 사이가 좋지않다. 결국 그는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정보장교가 필요했는데 보좌관 스캇의 친구인 톰 파렐의 생각이 나서 그를 국방부로 불러들여 정보 책임자로 앉힌다. 국방부에 근무하게 된 톰은 스잔과 자주 만나고 주말 여행도 같이 간다. 스잔을 의심한 브라이스는 상대가 누군지 추궁하다가 그만 스잔이 실족사하는데...

평점

8.3 (1988.11.17 개봉)

감독

로저 도널드슨

출연

케빈 코스트너, 진 핵크만, 숀영, 윌 패튼, 하워드 더프, 조지 던자, 제이슨 버나드, 이만, 프레드 달튼 톰슨, 레온 러섬, 데니스 버클리, 마샬 벨, 마이클 실로, 니콜라스 워스

영화 개요

노 웨이 아웃은 1987년에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로저 도널드슨 감독이 연출하고 케빈 코스트너와 진 핵크먼이 주연을 맡았어요. 이 영화는 정부의 음모와 얽힌 스릴 넘치는 스토리와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죠. 특히, 1980년대 냉전 시기의 워싱턴 D.C. 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극적인 긴장감을 더해주며, 이 영화는 정치 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복잡하게 얽힌 인물 관계와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라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답니다.

줄거리 요약

영화는 해군 장교 톰 패럴(케빈 코스트너)이 국방부 장관 데이비드 브라이스(진 핵크먼)의 비서관 스콧 프리차드(윌 패튼)의 초대로 고급 관리들이 참석하는 피티에 가는 것으로 시작돼요. 톰은 파티에서 매력적인 여성 수잔(숀 영)을 만나게 되고, 둘은 빠르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요. 하지만 수잔은 이미 장관 브라이스의 애인이기도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브라이스는 질투심에 사로잡히죠. 결국, 브라이스는 격분한 나머지 수잔과 다투다 그녀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유리”라는 이름의 소련 첩보원이 범인이라는 가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톰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착수하지만, 자신이 “유리”라는 가상의 첩보원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게 돼요. 그리고 점차 수잔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국방부의 음모를 밝혀내며, 목숨을 건 탈출과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긴박하게 전개돼요. 예상치 못한 반전이 연이어 나오면서,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로 완성됐죠. 마지막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결말은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잊지 못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랍니다.

출처 : Daum 영화 포토

주인공 톰 패럴

톰 패럴은 정의를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주인공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는 캐릭터예요. 해군 장교로서 성실하고 능력 있는 인물로 그려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과 함께 음모에 휘말려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배우 케빈 코스트너는 이 역할을 통해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톰 패럴의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그의 절박한 상황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긴장감을 높여줘요. 톰 패럴은 단순히 정의로운 인물이라기보다는, 사랑과 복수, 그리고 정의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스틸컷

영화 평가

노 웨이 아웃은 정치 스릴러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아요. 1980년대 냉전 시기의 분위기를 잘 반영한 배경 설정과 반전 요소가 강렬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다다라 충격적인 결말이 드러나는 순간, 관객들은 모두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되죠. 그리고 케빈 코스트너와 진 핵크먼의 명연기는 이 영화의 매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코스트너는 첫 주연 작품으로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핵크먼 역시 권력에 사로잡힌 장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어요. 다만, 몇몇 사람들은 영화 중반부의 전개가 조금 복잡하다는 평가도 있긴 해요. 정치적 음모와 관련된 부분들이 얽혀 있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이런 요소들이 오히려 영화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장치가 되기도 합니다.

결론

노 웨이 아웃은 정치적 음모와 배신, 사랑과 복수라는 테마가 조화를 이루며,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성된 작품이에요. 예상치 못한 반전과 치밀하게 짜인 이야기 구조 덕분에 이 영화를 한 번 본 사람은 쉽게 잊지 못할 거예요. 게다가 냉전 시기를 배경으로 한 점이 더욱 흥미롭습니다.